임신 초기 입덧약 먹어도 될까? (입덧약의 효과, 부작용, 가격)

임신 초기 입덧약 먹어도 될까? (입덧약의 효과, 부작용, 가격)

저는 첫째도, 둘째도 입덧약 덕분에 사람답게 살고 있는 중입니다.

입덧약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요.그래서 오늘은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 열심히 먹고 있는 입덧약에 대해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입덧약이란?(입덧약 성분, 임신 중에 먹어도 안전한가)

입덧약은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구역질,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는 약입니다.

피리독신과 같은 비타민 B6와 구토 예방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인 독실라민 복합제가 사용됩니다.

독실라민은 원래 알레르기 약으로 개발되었지만 구토, 흔들림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입덧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토 중추의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하여 구토 증상을 완화하고, 우리 몸에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귓속 진정기관 자극을 낮춰 어지럼증 개선 등의 효과를 보입니다.

임산부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태아에 대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피리독신은 비타민 B6로 세포 대사에 중요한 보효소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 B군의 일종입니다.

각종 신경,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구토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다섭취 시에도 독성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입덧약 효과/부작용

yrss, 출처 Unsplash

저는 입덧 약의 효과가 분명해서 입덧이 끝날 때까지 입덧 약을 그만두지 못했어요.처음에는 하루 2알에서 4정(하루 최대 4정)을 먹으면서 입덧에 견디었는데.그때는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더욱 입덧 약을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입덧의 약을 먹으면 구토, 메스꺼움 진동 등의 증상이 계속 줄어들어 전체적인 컨디션도 좋던데요.그러나 몸이 좀 더 피곤한 날과 공공 교통 기관 이용 시에는 입덧제를 먹고 울렁거리거나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2번째 때도 8주부터 입덧을 시작하고 바로 입덧 약을 마셨습니다.

첫번째에 입덧 약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2번째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준다고 했어요^^)이번에는 다행히 자기 전에 2알 먹고 자면 다음날 입덧 증상도 전혀 없고 컨디션도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16주까지 꾸준히 먹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임신 16주경에는 태반이 완성되어, 입덧이 서서히 끝날 시기입니다.

나도 16주가 되어 입덧 약을 먹는 것을 그만두었는데 중단하면 다시 곧 구토 증상이 나왔어요 그래서 아직 끊기지 말고 자기 전에 먹고 있습니다···부작용도 있습니다.

입덧의 약을 마시면 아침 너무 졸리고 일어나는 것이 정말 힘들어요.낮에도 무기력에서 졸리는 증상이 계속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입덧 약 값입덧약 가격은 사악하기로 유명하지만 사악해도 끊을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다행히 임신 바우처에서 구입할 수 있어 개인 돈은 들지 않지만 출산 전 입덧약으로 임신 바우처를 다 쓸 기세입니다(그래도 살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위 영수증은 1일 2알씩 2주치 처방받았을 때 가격입니다.

입덧약 1알의 가격을 계산해 보면 52,600÷28=1878원이 됩니다.

계산해보니 입덧약값이 정말 비싸다는걸 새삼 느끼네요..(´;ω;))빨리 입덧이 끝나는 시기가 오기를 바라며…이 세상의 모든 임산부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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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입덧이 끝나는 시기가 오기를 바라며…이 세상의 모든 임산부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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