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탈장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법은?

항문 탈장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화장실에서 한 번 큰 일을 해요.여러분 편하게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저는 화장실에서 변비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어요.아무리 힘을 줘도 소식이 없어서 괴로울 뿐이에요.자리에 앉거나 걸을 때도 화장실에 다녀온 여파가 남아 있어 불편했는데요.그래서 저는 병원에 갔는데 항문 탈장이라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치질이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항문 탈장이라니.. 이름도 무서웠어요.기존에 앓고 있던 치질과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앓고 있대요.치질과 어떤 점이 다른지 오늘 자세히 다뤄보려고 합니다.

치질은 정확한 말로는 치핵입니다.

치핵은 항문 조직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항문 외부로 유출되는 증상입니다.

항문 내부에 있는 항문 조직이 빠진 내치핵, 그리고 항문 외부 측 항문 조직이 밖으로 나가는 외치핵, 그리고 이 두 증상이 함께 생긴 혼합치핵으로 분류가 됩니다.

치핵은 증상에 따라 1~4도로 분류됩니다.

항문 탈장의 경우 치핵 증상이 심해져 항문 전체 점막이 항문 외부로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들어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확한 말로는 항문 탈항이나 탈출성 치핵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단독이나 여러 개의 내치핵의 경우 항문에서 빠져나오지만 항문 전체의 정상적인 부분도 함께 나와 항문 전체가 장미꽃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탈항의 종류는 내치핵이 오래되어 빠지는 내치탈항문유두가 커지면서 빠지는 유두치탈항섬유종이 성장하여 빠지는 섬유치탈항용지가 길게 선처럼 매달려 빠지는 용종탈항직장점막이 늘어나서 빠지는 직장점막탕항 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탈항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선천적으로 항문 또는 직장근육이 약한 겨울철에는 후천적으로 치핵이 생겼을 때 탈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줬을 때 하복부에 힘이 들어갔을 경우 배의 압력이 높아지고 그 힘으로 직장이 밀려날 수 있습니다.

항문 탈장의 70%가 서혜부 탈장인 경우가 많은데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 쪽에 생기는 탈장이기 때문에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아 어르신들의 경우 근육 또는 인대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서 탈항이 잘 되는데요.섬유질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식사 습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배변 장애가 생기고 잘못된 배변 습관이 생기고 탈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생기는 탈항의 경우 항문, 직장 점막, 전층이 항문 밖으로 나가서 닭 벼슬처럼 빨갛게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탈항의 경우 항문 또는 직장 점막에 의해서 탈출한 정도에 따라서 4단계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초기 1단계의 경우 배변 시 항문이 부어오른 것처럼 빠지지만 다시 들어갑니다.

출혈이나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2단계의 경우 배변 시 2~3cm 정도의 탈항핵이 빠져나가지만 손가락으로 밀어 넣으면 쉽게 들어갑니다.

피곤하거나 쪼그리고 앉아 있을 때 조금 밀려나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함도 있고 배변 후에는 잔변감이 느껴져서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3단계에서는 배변 시 항문제체가 나올 때도 있고 탈항핵 몇 개가 3~5㎝ 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1~2단계와는 달리 손으로 밀어 넣으면 시간도 걸릴 뿐만 아니라 힘도 들어갑니다.

배변 시, 피곤하거나 기침을 할 때, 걸을 때도 튀어나오는 건물에서는 탈항의 크기도 점점 커집니다.

통증은 별로 느끼지 않지만 출혈이 심한 경우 피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4단계의 경우는 배변을 볼 경우가 아닌데 항문 점막이 늘어나 외부로 노출되는 경우입니다.

항문 수축 기능이 상실되어 버려서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빠져나와 누워 있는 상태에서 살짝 넣지 않으면 겨우 들어가게 되는데요.증상과 상관없이 탈항이 심각한 경우 점막 상피가 압박을 받고 미란궤양 천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한 경우 빈혈이 되어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항문에서 나온 분비물로 악취가 나기도 하고 분비물이 항문 주위도 오염이 되면서 습진이나 피부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무서운 질환인 탈항,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2단계 탈항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므로 보존치료나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가능합니다.

충분한 휴식은 물론 섬유절 섭취 식단 관리와 온수 좌욕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3, 4단계 탈항의 경우 관리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치질, 치열, 궤양 등도 생길 수 있으며 통증이나 출혈이 심해진 경우 외과적 수술도 필요합니다.

간단한 수술법으로는 경화제 주입 요법, 고무 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법이 있습니다.

경화제 주입요법은 치핵 병변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지만 시술은 간단하지만 1~2도 내치핵의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고무 밴드 결찰의 경우는 치핵 조직의 뿌리를 고무 밴드로 결찰하여 치핵 조직의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부작용도 적고 많이 쓰이는 방법이거든요.레이저 치료의 경우에는 외치핵 치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치질과 항문 탈장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전혀 다른 질병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겠지요?치질이 심각해지면 변실금도 생기고 항문 탈장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식습관이나 좌욕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섬유질 식단과 온열시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온열시트 하단에 링크 첨부해 놓겠습니다.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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